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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 후회하는 것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들 한다. 우리는 살면서 제대로 의식하지는 못하지만 매 순간 선택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5분만 더자고 일어날지, 아침은 무엇을 먹을지, 외출할 때 옷은 어떤 옷을 입을지, 운전 중일 때 전방 신호등에 황색 불이 켜지면 정지를 할지 아니면 그대로 지나갈지, 여가시간에 운동을 할지 책을 읽을지 아니면 게임을 할지 등등 수없이 많은 질문과 상황 속에서 매 순간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그 선택들 중에서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인생을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선택에 이르기까지 아주 다양하다. 그리고 어떤 선택들은 급변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개인들에게 고민할 틈도 없이 빨리 결정을 내리라고 독촉한다. 선택 장애에 걸릴 수밖에 없다. .. 2021. 5. 17.
아이다스 : 갤럭시 5 (가성비 좋은 일상화!) 아디다스 러닝화 중에 가성비가 뛰어난 갤럭시 5를 소개하고자 한다. 갤럭시 5는 아디다스 러닝화로 기존에 출시된 갤럭시 시리즈 중 5번째 제품이다. 참고로 러닝화들 중에서 꾸준히 시리즈가 출시가 되는 제품군들은 시장에서 나름 검증된 모델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제조사 입장에서도 판매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모델을 위주로 후속작을 개발하고 출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운동화나 러닝화를 선택 시 어떤 제품을 고를지 고민하고 있다면, 시리즈별로 출신 된 모델들을 찾아 우선적으로 고려해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제목에서 갤럭시 5를 "가성비 좋은 일상화!"로 소개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러닝화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일단 갤럭시 5는 매장가로 5만 원 대 후반 정도로 하는 .. 2021. 5. 17.
나이키 : 페가수스 터보2 (누적 거리 280km 착용기) 봄철 황사로는 어느 정도 물러가고 요즘은 아침저녁으로 달리기에 딱 좋은 날씨이다. 강변 산책로에 나가보면 곳곳에 러너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러너들이 옆을 스쳐 지나가면 무의식 중에 러너의 이곳저곳을 스캔하게 된다. 페이스는 어느 정도인지, 호흡과 자세는 안정되었는지, 그리고 러닝화는 어떤 제품을 신었는지를 유심히 보게 된다. 그중에서도 당연 러닝화에 제일 눈길이 간다. 러너라면 가장 제대로 갖춰야 할 장비가 바로 러닝화이기 때문이다. 러너들이 신고 있는 러닝화는 나이키가 아니면 아디다스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아마 러닝화를 살 때면 항상 두 브랜드를 두고 어떤 제품을 살지 이리저리 재보는 사람들이 많을 듯하다. 나 또한 러닝화를 구입할 때 아디다스 냐, 나이키 냐 그것이 문제였다. 그래도 꾸준히.. 2021. 5. 4.
맥북에어 M1/13"/스페이스 그레이/RAM 16G/SSD 256G 아마 그분이 오신 지가 작년 연말부터였던 것 같다. 잊을만하면 머릿속에 존재감을 드러내며 끊임없이 나를 괴롭혔다. 그분의 이름은 지름신이다. 그리고 3~4개월간의 사투 끝에 결국 나는 지름신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지름신이 내린 지령은 바로 "맥북에어 M1"이다. 대부분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1세대 애플 실리콘 칩셋(M1)은 베타 테스트로 생각하고 앞으로 문제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호환성 문제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문제들이 많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가장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인 SSD 수명(메모리 스왑)에 대한 이슈도 있어서, 일단 1세대는 거르고 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래서 조금 더 기다렸다 2세대 제품이 나오면 그때 사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최.. 2021. 4. 28.
아디다스 : 아디제로 보스턴 9 (feat. 아디제로 아디오스 3, 4 비교)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마라톤 대회들이 열리지 않은지도 어느덧 1년이 넘었다. 요즘에는 대회장에서 참가자들의 넘치는 파이팅과 에너지를 느낄 수 없어 조금 아쉽기는 하다. 하지만, 코로나 19도 수습이 되고 나면 곳곳에서 다시 열리게 될 마라톤 대회를 기약하며 평소에도 틈틈이 달리기 연습을 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 연습용으로 나이키 페가수스 36과 아디다스 아디제로 아디오스 4를 번갈아가며 함께 신었는데, 둘 다 누적거리 600km를 넘어서 그런지 쿠션감이 많이 죽었다. 일반 산책로나 포장도를 5km 정도 달리고 나면 발바닥과 무릎이 시큰거리는 게 부상의 신호가 약간씩 느껴지는 듯하다. 러너에게는 다른 장비는 몰라도 신발에 돈을 아끼지 말라는 말이 있다. 신발 사는데 몇만 원 아끼려다 부상이라도 오면 훨.. 2021. 4. 15.
기계식 키보드 : COX-CK104 (황축) 사실 이번에 기계식 키보드를 알아보기 전에는 딱히 키보드 종류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다. 키보드는 소모품이라 생각하고 1~2만원 대를 넘어가는 제품은 쳐다도 안 봤으며, 기계식 키보드라고 하면 왠지 기계식이라는 이름이 오래된 타자기의 느낌을 받았었다. 하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하고 1달 정도 가량 사용해 보니, 그전하고 인식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타이핑할 때 들리는 경쾌한 소리와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타건감에 매력이 있었다. 그렇다 보니 타이핑을 하는 것이 재미가 있어 자꾸만 키보드에 손이 간다. COX-CK104 제품을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가격이다. 유튜브와 쇼핑몰을 통해 기계식 키보드를 알아보니, 제조사별로 축 종류와 특징이 조금씩 다르고 가격도 천자만별이었다.. 2021.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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