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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사이토 히토리의 <1퍼센트 부자의 법칙> - 1000번 이상 말하면 이루어진다

by 황금 두꺼비 2023. 3. 26.

1퍼센트 부자의 법칙

 "1000번 이상 말하면 이루어진다."

저자 : 사이토 히토리 /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 / 2004년04월 초판

 

본 리뷰는 2004년에 출간된 사이토 히토리의 <1퍼센트 부자의 법칙> 초판을 빌려서 읽고 작성한 리뷰임을 미리 밝힙니다. 후반에는 이번에 재출간된 책과 초판본에 대해 간단히 비교 리뷰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읽고 소개할 책은 우리나라에 2004년 출간되었다가 절판되어, 중고 시장에서 고가로 거래되다가 최근에 재출간된 책이다.

 

유튜버 책추남TV’에서도 강력추천한 바로 그 책은 사이토히토리<1퍼센트 부자의 법칙>이다.

 

사이토 히토리는 누적 납세액 1위라는 기록으로 일본 최고 부자의 자리에 오른 사람이다.

 

사이토 히토리는 잃어버린 30년으로 불리는 일본의 장기 불황 속에서도 그는 오직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사업하여 막대한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

 

일본에서 그의 얼굴은 대중들에게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사이토 히토리라는 그의 이름은 행복한 부자라는 타이틀로 유명하다.

 

사이토 히토리는 잃어버린 30년으로 불리는 일본의 장기 불황 속에서 자본이나 투자로 인한 수익이 아닌, 오직 사업 수익으로 막대한 많은 돈을 벌어들인 누적납세 1위의 기록을 가진 일본 최고의 부자이다.

 

사이토 히토리의 <1퍼센트 부자의 법칙>에서 핵심은 바로 “말”이다.

 

말은 그 사람의 사고방식이 자연스럽게 입 밖으로 나오는 현상이다.

 

그래서 평소에 부정적으로 말하거나 거친 말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사고방식도 마찬가지로 부정적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절대로 성공하거나 부자가 될 수 없다.

 

반대로 긍정적이고 좋은 말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좋은 기운들을 끌어당겨서 결국에는 성공하거나 부자가 된다.

 

 

사이토 히토리는 이러한 작동 방식을 컵에 담긴 물에 비유한다.

 

우리 마음속에는 물컵이 존재하는데, 긍정적이고 좋은 말을 자주 하면, 컵 안에 있는 물은 아주 투명하고 맑아진다고 한다.

 

하지만, 부정적인 말을 자주 하게 되면, 마음속 컵 안에 물이 조금씩 더러워지기 시작해, 결국은 오염된 물로 가득 차게 된다고 한다.

 

더럽게 오염된 물로 가득 찬 마음을 가진 사람은 현재 부자이거나 부모로부터 재산을 아무리 많이 물려받았다고 해도, 결국 시간이 지나면 어느 시점에 가난해지고 불행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사이토 히토리는 누구나 자신처럼 부자가 될 수 있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 좋은 말을 입버릇처럼 하라고 한다.

 

우리 마음을 물컵에 비유해 긍정적이고 좋은 말을 자주 하면 마음속 물은 아주 투명하고 맑아지고, 부정적인 말을 자주하면 오염되고 더러워진다고 말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영혼 없이 그냥 중얼거리는 것이 무슨 효과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 수 있다.

 

이런 의문에 저자는 우주의 법칙을 가지고 설명한다.

 

존재하는 모든 사물이나 물체에는 고유의 파동을 가지고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파동을 가지고 있는데, 운이 좋은 사람에게는 좋은 파동이 흐르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나쁜 파동이 흐른다.

 

예를 들어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짜증을 내고 화를 잘 내는 사람이 주변에 있기만 해도 심기가 불편해지는 것이 일종의 파동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결국, 사람이 가지고 있는 파동을 좋게 유지하려면 좋은 말을 하면 된다는 것이다.

 

좋은 말에는 좋은 파동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좋은 말을 하면서 억지로 기분을 좋게 느끼려 애쓸 필요도 없다고 한다.

 

그냥 좋은 말을 계속하면 거기서 좋은 파동이 나오기 때문에 우리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꾼다는 것이다.

 

그래서 좋은 말을 1000번 이상씩 입버릇처럼 계속하다 보면 마음은 저절로 따라온다고 한다.

 

존재하는 모든 사물이나 물체에는 고유의 파동을 가지는데, 사람이 가지고 있는 파동을 좋게 유지하려면 좋은 말을 하면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핵심은 소리를 내어서 말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반드시 입 밖으로 소리를 내야 하며, 가능하면 주변 사람들이 있을 때 소리 내어 표현하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한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직장에서 상사가 실수를 지적하고 잔소리하면, 그 상사에게 저의 부족함을 이렇게 알려주고 채워주셔서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하라고 한다.

 

상식적으로 현실에서 이렇게 따라 말한다면, 분명 주변 사람들에게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을 것이 뻔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의 반응은 무시하고 웃으면서 계속하라고 한다.

 

1000번 정도 넘게 좋은 말을 반복하다 보면 처음에는 이상하게 여겼던 동료들도 차츰 변하기 시작해 자신을 인정해 주고 좋게 대한다고 한다.

 

 

만약, 지금 당신의 삶이 힘들고 괴롭다면, 그냥 소리 내어 말해 보자.

 

“나는 행복해”, “나는 행복해”, “나는 행복해”

 

이렇게 계속 말을 하면 우리 내면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온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에서 제시하는 말은 우리 삶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주는 말이라고 하니, 이어서 따라 해보길 바란다.

 

“해서 안 되는 일이란 없어. 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어.”

 

이 말도 역시 1000번 이상을 반복적으로 하게 되면, 자신의 업무나 사업에 더 적극적으로 임하게 되어, 결국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아무래도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에 도전하기도 전에 리스크 때문에 미리 짐작해서 포기하는 경우나,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어려운 일이나 발전적인 일을 해보지도 않고 난 안될 거야라는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어서 삶을 변화시키기 어려울 때 활용하면 특효약이 될 것 같다.

 

가끔 자극되는 강연을 보거나, 자기계발서를 읽을 때면, 우리는 잠깐이지만 그 순간은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내면의 힘을 느낀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 현실에 부딪혀 살다 보면, 그때의 느꼈던 내면의 힘은 다시 힘을 잃고 금방 사라져 나약한 원래의 마음 상태로 돌아온다.

 

옆에서 지속적으로 격려를 해주는 동료나 스승이 있다면 그래도 다시 힘을 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겠지만, 이것도 그들이 24시간 항상 같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한계가 있다.

 

하지만, ‘가장 좋은 스승은 자기 자신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자기 자신이 스스로에게 힘이 되고 자신감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말을 계속한다면, 내면의 힘이 꺾일 때마다 언제든지 다시 긍정적인 말로 자신을 일으켜 세울 수 있다.

 

답은 우리 자신 안에 있는 법이다.

 

그러니 답을 찾아 여기저기 헤매지 말고 우리는 그저 긍정적인 확언을 소리 내면서 계속 말만 하면 되는 것이다.

 

가장 좋은 스승은 자기 자신이다. 답을 찾아 헤매지 말고 긍정적 확언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바꾸어 보도록 하자.

 

여기에 덧붙여서 중요한 말이 하나 더 있다고 한다.

 

그것은 나는 풍족해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풍족한 마음과 풍부한 지혜를 갖추게 된다고 한다.

 

긍정적인 확언을 통해 기회를 끌어당기고 풍부한 지혜를 갖추면 누구나 성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하니, 지금부터라도 입버릇처럼 계속 소리 내어 말해 보도록 하자.

 

 

“나는 행복해”, “해서 안 되는 일이란 없어. 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어”, “나는 풍족해”.

 

 

성공 비법은 앞에서 말한 긍정적 확언을 통해서 누구나 이룰 수 있다.

 

그러나 사이토 히토리는 우리 삶에서 성공과 돈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한다.

 

삶을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알고 있는 지혜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라고 말한다.

 

그런 취지에서 사이토 히토리 자신도 자신의 성공 비법을 담은 책을 써서 우리에게 지혜를 나누어 주려고 하는 것 같다.

 

성공 비법도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손해 볼 것도 없이 누구나 지금 당장 “말”로 실천할 수 있으니 꾸준히 실천해 보자.

 

 

시중에는 출판사의 마케팅 전략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대필작가를 통해 이나 성공을 주제로 찍어내듯이 출간된 영양가 없는 책들이 많이 있다.

 

자기계발서를 자주 읽는 사람이라면 조금 공감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자기계발서는 웬만하면 사서 읽지 않고 빌려서 보는 편인데, 이번 사이토 히토리의 <1퍼센트 부자의 법칙>은 내용이 가볍지만 명쾌하고 실천적인 방법을 제안하고 있어서 옆에 두고 여러 번 읽고 싶었다.

 

그래서 재출간된 책을 바로 주문하게 되었다.

 

하지만 초판과 재발간된 책의 구성이나 편집방식에 조금 차이가 있어서, 차이점에 대해서 간단히 언급하고 리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초판은 양장인데 반해, 재출간은 페이퍼백 방식이다. 페이지 수도 초판이 214페이지, 재출간은 174페이지로 차이가 있다. 옮긴이와 출판사도 차이가 있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던 것은 초판은 양장본인 반면에, 재출간은 그냥 접착제로 제본된 페이퍼백 방식으로 되어있었다.

 

아무래도 여러 번 두고 읽을 책인데, 초판처럼 양장본을 유지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참고로 출판사와 옮긴이는 초판과 재발간 책이 서로 달랐다.

 

또 차이가 나는 점은 페이지 수에서 차이가 꽤 났었다.

 

초판은 214페이지인 반면에, 재출간은 174페이지였다. 정확히 40페이지 차이가 났다.

 

그렇다면 재출간된 책에서 기존 내용이 빠진 부분이 있지 않을까해서 한번 훑어보았다.

 

소제목과 책 구성 방식이 전체적으로 조금씩 차이가 났다.

 

확실히 내용적인 면에서 차이가 나는 점이 있다면, 초판에서는 파트 중간마다 토막 이야기식으로 구성된 부분이 있어서 잠깐 쉬어가는 코너가 있었다면, 재발간된 책에서는 그 부분이 사라지고 대신 파트별 내용을 요약하는 요점정리 페이지가 대체하고 있었다.

 

초판에서는 파트 중간마다 토막 이야기식으로 구성된 부분이 있다.

 

재발간된 책에서는 토막 이야기가 빠지고 대신 파트별 내용을 요약하는 요점정리 페이지가 자리하고 있었다 .

 

마지막으로 편집방식에서 문체를 기존에는 문어체로 “~이다. ~하다.”라는 표현으로 되어있지만, 이번 재발간된 책에서는 문어체이지만 경어체로 “~입니다. ~합니다.”라는 식의 표현으로 되어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기존 초판의 표현 방식이 읽는 데 몰입이 더 잘됐던 것 같다.

 

 

전반적으로 초판으로 출간된 책이 더 마음에 들어 재출간된 책도 초판의 방식을 고수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절판되었기에 이번에 재출간 된 책이라도 소장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책의 구성이 조금 차이가 나더라도 <1퍼센트 부자의 법칙>에서 사이토 히토리가 말하고자 하는 가르침은 그대로 이기 때문이다.

 

“생각하고 있는 것을 계속 말로 표현하면 반드시 이루어 진다.” - 사이토 히토리 -

 
 
이 글은 개인적으로 책을 읽고 쓴 리뷰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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